'스캔들' 조윤희, 태하 그룹 아들된 김재원에 "저 아세요?"

[엑스포츠뉴스=김혜미 기자] 조윤희가 태하 그룹의 사람이 된 김재원에 실망했다.

2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 27회에서는 장은중(김재원 분)은 태하 그룹에 첫 출근서 부회장직을 임명받아 매형인 조진웅(박정철)에게 회사 일을 배우는 장면이 방송됐다.

아미(조윤희)는 값비싼 정장과 구두 차림인 은중을 보고 낯설어 했고 이전에 재인(기태영)에게서 은중이 태하 그룹의 아들 자리로 들어갔으며 재벌 총수가 되려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아미는 은중에게 "저 아세요? 저는 우마미라고 하는 데 그쪽은 성함이 어떻게 되세요?"라며 변한 은중을 타박했다.

둘이 조용한 자리로 옳긴 뒤 은중은 재인과 같이 있던 아미 모습에 "둘이 무슨 사이야? 막 만지고 그러냐?"라고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미는 "나는 은중씨의 옷, 신발, 머리 적응할 수 가 없다"고 말했고 은중은 "적응해라. 아미야. 내가 정신이 나간 짓을 해도 이상한 짓을 해도 넌 날 무조건 믿어줄 수 있느냐? 너만은 늘 믿어 줄 수 있냐?"라고 물었다.

하지만, 아미는 "그만큼 은중씨에게 가 있지 않는다"라고 냉정하게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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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재원, 조윤희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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