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 저스틴 팀버레이크, 유창한 한국어 발음 '눈길'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할리우드 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유창한 한국어 발음을 선보였다.

28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한국 매체와의 첫 공식 인터뷰를 시작하면서 리포터 김엔젤라가 등장하자 먼저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했다.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한국어 인사에 놀란 김엔젤라는 "그 말을 어디에서 배웠느냐"고 물어봤다.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한국에 가고 싶다고 생각했을 때 배웠다"며 다시 한 번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했다.

이어 "한국에 내한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저도 그러고 싶다. 그래서 월드투어 일정을 조정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한국에 정말 가고 싶다. 가서 공연을 하고 싶다. 진심이다"라고 전해 기대를 모았다.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인터뷰를 마치면서 김엔젤라가 "안녕하세요 외에 알고 있는 한국어가 있느냐"고 묻자 "'감사합니다'를 안다"면서 다시 유창한 한국어 발음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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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저스틴 팀버레이크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