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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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네 식구들' 김해숙, 분 못 이기고 결국 짐 싸 들고 '가출'

기사입력 2013.09.28 20:26 / 기사수정 2013.09.28 20:27

대중문화부 기자


▲왕가네 식구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김해숙이 화를 참지 못하고 결국 집을 나가고 말았다.

2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는 앙금(김해숙 분)이 세달(오만석)에게 화가 나 결국 짐을 싸 들고 집을 나오는 내용이 방송됐다.

호박(이태란)을 무시하는 앙금의 태도에 화가 난 세달은 앙금의 집을 찾아가 "내 사람에게 함부로 하지 말라"고 분노했고 앙금은 세달의 태도에 분해 잠을 이루지 못했다.

왕봉(장용)은 "허서방이 틀린 말 한 건 없다"고 세달의 편을 들자 앙금은 "어떻게 이 집엔 내 편이 아무도 없냐"며 화를 냈고 짐을 싸 들고 수박(오현경)의 집으로 향했다.

수박은 "아버지가 엄마 바로 돌려 보내라고 했다. 애들도 있는데 집을 나오면 어떡하냐"고 걱정했고 앙금은 "지금 애들이 문제냐"며 "나는 집에 안 들어간다"며 강경하게 맞섰다.

수박의 집으로 들어온 앙금은 "오늘 허서방이 와서 집을 아주 뒤집어 놓고 갔다"며 "호박이 건들면 다 가만 안 두겠다고 소리를 치더라"며 하소연했다.

그러자 수박은 "그거 분명히 호박이가 시킨 걸 거야"라며 "내 머리채도 잡고 안 놓더니 둘이 쌍으로 쇼를 한 거다"라며 호박의 흉을 봤다.

이어 앙금은 "집 나오면 다들 고생인 줄 아는데 아니다. 정말 좋다"고 말했고 자신을 찾으러 온 광박(이윤지)에게도 "휴가라고 생각한다. 너희 아버지 버릇 고치기 전 까진 집에 안 들어 간다"며 엄포를 놓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왕가네 식구들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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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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