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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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열애설' 팬페이지 폐쇄 결정…과거 멘션도 화제 "주위를 둘러봐"

기사입력 2013.09.27 18:23 / 기사수정 2013.09.27 18:2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 멤버 엘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엘의 개인 팬페이지가 임시 폐쇄를 결정했다.

아이돌로 활동하며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었던 엘의 팬페이지 중 가장 유명한 사이트였던 '애정의 주인'과 '엘의 날개'가 27일 오후 현재 잠정적으로 폐쇄 조치를 취했다.

'애정의 주인'은 모든 메뉴를 닫은채로 "앞만 보고 달려왔으니 조금 쉬어가겠다"며 "빛나는 별이 되고 싶다던 명수(엘 본명)야. 너를 빛나게 하기위해 팬들은 더 깊은 어둠이 되려하지 않았니. 그러면 너는 너를 더 소중히 지켰어야지" 라는 글만 덩그러니 남겨져 있다.

'엘의 날개'의 메인 화면 역시 '인내'라는 제목의 시가 적혀 있는 상태라 열애 사실 유무와 상관없이 팬들의 상심이 큰 것으로 판단된다.

또 폐쇄된 팬페이지의 운영자 중 한명이 과거 열애설이 불거지기 전에 이미 엘에게 "주변을 둘러봐.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긴바 있어 팬들 사이에서는 열애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26일부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들을 중심으로 엘의 열애설이 모락모락 피어오르기 시작했고 열애 대상으로는 과거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 '초콜릿녀'로 출연한바 있는 연예인 지망생 김도연이 지목됐다. 

인피니트의 소속사 측은 "엘과 김도연은 친한 친구사이일 뿐 연인 관계는 아니다", "함께 찍힌 사진에는 두 사람 말고도 다른 친구들이 더 있었다"고 완강하게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엘 펜페이지 ⓒ 온라인 커뮤니티, 트위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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