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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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서영 편집 굴욕 "나도 가수 출신인데…잘렸네"

기사입력 2013.09.27 16:38 / 기사수정 2013.09.27 16:44

이우람 기자


▲ 공서영 편집 굴욕

[엑스츠뉴스=이우람 기자] 클레오 출신 XTM 아나운서 공서영이 노래 편집 굴욕을 당했다.

공서영은 27일 새벽 자신의 SNS '트위터'에 "드디어 발 뻗고 잠을 잘 수 있겠어요. 공중파 첫 예능에 며칠 간 어찌나 떨었던지(아, 전 프리랜서라 모든 방송 가능해요. 오해마세요) 늦은 시간까지 함께 봐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워너비 멘트 안 잘리고 나와서 좋네요. 굿밤하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공서영은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최희, 정인영 아나운서 등과 출연해 가수 클레오였던 과거와 고졸 출신으로 아나운서에 입문하게 됐던 사연을 털어놨다. 또 그녀는 녹화 당시 노래 솜씨도 뽐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그녀의 노래는 방송으로 볼 수 없었다. 편집 과정에서 잘린 것. 이에 대해 공서영은 트위터에 "아 저 가수 출신인데 노래한거 잘렸네요. 굴욕인가. 아직도 못 자고 있는 중"이라며 방송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공서영은 지난 2004년 클레오 5집 앨범 "Rising Again"으로 데뷔했으며 현재 XTM 스포츠 전문 아나운서로 활동 중이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사진 = 공서영 편집 굴욕 ⓒ KBS 트위터]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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