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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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강용석, 진영 장관 사퇴 언급에 김구라 돌직구 "인간 깔때기냐"

기사입력 2013.09.26 23:29 / 기사수정 2013.09.26 23:29



▲ 썰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강용석 변호사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26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김구라, 이철희, 강용석이 출연해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의 사퇴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강용석에게 "유명하신 분이랑 식사하셨다면서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강용석은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진영 장관에게 전화가 왔다. 함께 저녁 식사를 하던 중 '사표를 낼까봐'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김구라는 "중요한 이야기를 강변에게 하는 것은 '널리 널리 퍼져라'라는 의미 아니냐. 인간 깔때기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강용석이 "절대로 이야기 하지 말라 그랬는데"라며 곤란한 듯한 태도를 취하자 이철희는 "절대로 이야기 하라는 거다"라고 맞장구치며 한층 재미를 더했다.

또한 강용석은 "(진영 장관이) '24일날 사우디에서 돌아오고 25일에 사표를 내겠다'라고 하더라"고 진영 장관의 사퇴 의사에 대해 언급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썰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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