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른거탑 제로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푸른거탑 제로'에서는 훈련소 종교행사로 시청자들의 공감과 재미를 전한다.
25일 방송되는 tvN '푸른거탑 제로'에서는 훈련병들이 종교적인 신념과 맛있는 간식을 먹고 싶은 원초적인 욕구 사이에서 고민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훈련병들은 신병훈련소 시절 간식에 따라 참여하는 종교행사를 바꾸곤 한다. 부대 안의 종교단체에 따라 콜라, 햄버거, 떡 등을 제공하는데 어떤 음식이 나오느냐에 따라 특정 종교행사로 인원이 몰린다.
한 달 넘는 시간 동안 훈련을 받는 훈련병들에게 종교행사에서 만나는 여성은 그 존재만으로도 동경의 대상. 여자 대학생 중심의 위문단이 종교행사를 방문하는 날이면 만원사례를 이루기도 한다.
이런 훈련소에서의 종교행사가 '푸른거탑 제로'를 통해 재탄생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고픈 훈련병 생활 속에 무신론자도 열성신도로 변하게 되는 종교행사 간식의 위력을 웃음으로 전한다.
특히 잔머리로 사고뭉치 캐릭터로 주목받고 있는 이준혁이 종교행사장에서 미모의 첫사랑과 운명적으로 재회하는 상황이 전개된다.
'푸른거탑 제로'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최종훈, 이준혁, 김동현, 윤진영 ⓒ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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