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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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가정부' 김해숙, 이성재에 "최지우 조심하라" 경고

기사입력 2013.09.23 22:52 / 기사수정 2013.09.23 22:5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김해숙이 이성재에게 최지우를 조심하라고 경고했다.

2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에서는 가정부 소개소에서 일하는 홍소장(김해숙 분)이 은상철(이성재)에게 박복녀(최지우)를 조심하라고 경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홍소장은 은상철에게 전화해 "보내드린 가사도우미에 무슨 불만은 없는 가요?"라며 물었다. 이어 "손님 중에 바꿔달라는 사람들이 있어서"라고 말했다.

문제 없다는 은상철의 대답에 홍소장은 "그럼 잘됐다. 조금 무뚝뚝해 보여서 그렇지 일 하나는 잘한다"며 안심했다.

홍소장은 전화를 끊기 전 "잠깐만. 한 가지 더 말씀 안 드린 게 있는데 조심해야 할 게 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복녀는 시키는 일은 뭐든지 한다"라며 "극단적으로 사람을 죽여달라고 하면 정말로 죽일지도 모른다. 어디까지나 극단적인 예를 든 거다"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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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해숙, 이성재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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