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강영식, 7년 연속 50경기 등판 '역대 3번째'

[엑스포츠뉴스=잠실, 임지연 기자] 롯데 좌완 강영식이 7년 연속 50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했다.

강영식은 23일 잠실구장서 열린 두산과의 시즌 16차전에서 팀이 10-3으로 앞선 7회말,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이날 전까지 올 시즌 49경기에 나선 강영식은 두산전에 마운드에 오르면서 투수로서는 역대 3번째로 7년 연속 50경기 등판 기록을 달성했다.

강영식은 2000년 4월 7일 잠실 두산전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이어 롯데 이적 첫해인 2007년 58경기에 등판했으며, 지난해까지 매년 50경기 이상 마운드에 올랐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강영식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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