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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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의 여신' 이태란, 김정태에게 이혼 소송 '위자료 5천억 요구'

기사입력 2013.09.22 22:39 / 기사수정 2013.09.22 22:39

대중문화부 기자


▲결혼의 여신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이태란이 김정태에게 이혼 소송을 걸었다.

2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에서는 강태진(김정태 분)이 가출해버린 홍혜정(이태란)을 찾아갔다.

이날 혜정의 시아버지 강만호(전국환)는 아침 식사 자리에 혜정과 아이들이 없자 태진을 몰아 붙이며 당장 혜정을 찾아올 것을 요구했다.

이후 혜정을 찾아간 태진은 혜정에게 "홍혜정, 네가 이혼 소송을 한다고? 너 죽어 임마. 우리 가족이 몰라서 그렇지 우리 직원들 중에서도 죽어 나간 사람이 많다. 그 사람들 다 죽은 사람처럼 산다. 홍혜정 네가 간이 배 밖으로 나왔나보다"라고 협박했다.

이어 그는 이혼 소송을 감행 하겠다는 혜정에게 "양육권이고 뭐고, 네가 이 소송에서 이길 수 있을 것 같으냐. 너는 옷을 벗은 여자다. 너는 옷 벗고 남자와 뒹구는 사진이 대한민국에 깔린 사람이다. 그런데 네가 이길 것 같으냐"라고 따졌다.

하지만 혜정은 태진의 말에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당신도 정말 잘 생각해야 할 거다. 내일 아침이나 잘 봐라"라고 경고했고, 결국 그녀는 다음날 5천억 위자료를 청구하는 이혼소송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결혼의 여신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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