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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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포유' 엄정화, 실망감에 눈물 "말을 안들어"

기사입력 2013.09.22 15:25 / 기사수정 2013.09.22 16:17

나유리 기자

▲송포유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가수 엄정화가 청소년들의 '멘토'로 나섰다.

6월 오디션을 시작으로 9월 세계 합창대회까지 100일간의 대장정을 통해 입시 경쟁, 학교 폭력, 왕따, 무기력과 무관심 등으로 신음하고 있는 요즘 청소년들이 합창단에 참여하면서 성장해가는 모습을 그린 SBS 특별기획 '송포유'에서는 아이들의 '멘토'로 나선 엄정화의 활약이 그려졌다.

엄정화는 지난 6월부터 오디션을 거쳐 선발한 24명의 서울 과기고 학생들에게 춤과 노래를 가르쳤다. 그러나 스스로 무언가를 해본 일이 없는 학생들은 엄정화의 열정에 부응하지 못했고, 이에 엄정화는 무너지는 기대감으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놀랍게도 엄정화의 눈물에 학생들은 조금씩 변화했고, 자발적으로 연습을 위해 움직이는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서혜진 담당 프로듀서는 "그 어떤 드라마도 보여줄 수 없는 리얼리티가 있다"며 '송포유'의 휴먼스토리에 자신감을 비쳤다.

이승철과 성지고 학생, 엄정화와 과기고 학생들의 '힐링 합창 도전기'는 22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송포유' 2편에서 이어진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송포유 엄정화 ⓒ SBS 방송 화면]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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