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3:23

나이로비 쇼핑몰 인질극, 최소 22명 사망·50명 부상

기사입력 2013.09.22 10:45 / 기사수정 2013.09.22 10:46



▲ 나이로비 쇼핑몰 인질극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케냐 나이로비의 한 쇼핑몰에서 인질극이 벌어졌다.

21일(현지시간)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 위치한 4층짜리 대형 쇼핑몰에서 무장괴한들이 침입해 무차별적인 총기 난사하고 수류탄을 터트렸다.

목격자에 따르면 복면을 한 괴한 여러 명이 소총과 수류탄으로 무장한 채 쇼핑몰로 들어와 총기를 난사했으며 손님 일부가 괴한들에게 인질로 붙잡혔다.

나이로비 쇼핑몰 인질극으로 인해 한국인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최소 22명이 숨지고 50여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격 사건이 벌어진 쇼핑몰은 케냐 중산층과 외국인에게 인기가 있는 곳으로 주말을 맞아 가족 단위 손님으로 붐비는 시간에 인질극이 벌어졌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나이로비 쇼핑몰 인질극 ⓒ YT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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