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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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의 여신' 박탐희, 김정태 내연녀로 등장 '이태란 돕나?'

기사입력 2013.09.21 22:28 / 기사수정 2013.09.21 22:28

대중문화부 기자


▲결혼의 여신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박탐희가 등장했다.

2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에서는 홍혜정(이태란 분)이 시아버지 강만호(전국환)에게 이혼을 할 것을 선언했다.

이날 혜정은 태진의 내연녀였던 장희경(박탐희)를 찾아갔고, 희경은 "왠일이시냐. 다인이 낳고 한 번 뵙고 매달 양육비 통장에 이름만 찍히던 분들이...."라며 그녀의 방문을 탐탁치 않게 여겼다.

혜정은 "이젠 희경씨도 재기 해야 하지 않느냐. 희경씨 후배들은 벌써 영화나 드라마에서 활동 하고 있다"라고 희경의 안부를 물었다.

하지만 희경은 혜정의 말에 "애 딸린 여배우가 무슨 일을 할 수 있겠느냐. 아, 혹시 모르겠다. 신영에서 도와 준다면야. 강태진 부사장님은 잘 계시냐"라고 비아냥 거렸다.

그러자 혜정은 "희경씨 재기 내가 도와 주겠다. 왜냐면 희경씨가 나를 좀 도와줘야 한다"라며 비서를 시켜 희경의 딸 다인의 사진을 찍어 나왔고, 이후 태진의 내연녀들을 일일이 찾아다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박탐희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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