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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PIT전 무안타…팀은 연장 접전 끝에 역전승

기사입력 2013.09.21 11:49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샌디에이고(미국), 신원철 특파원] 추신수(신시내티 레즈)가 출루에 성공하지 못했다.

추신수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3 MLB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경기에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지난 경기(18일 휴스턴전)에서 '대도' 빌리 해밀턴에게 내줬던 중견수 자리를 되찾았다. 하지만 타석에서는 출루에 실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타율은 2할 8푼 3리, 출루율은 4할 2푼 3리로 떨어졌다.

추신수는 상대 선발 프란시스코 릴리아노와 4번 만나 완벽히 봉쇄당했다. 첫 타석에서는 2구 직구를 노려쳐 2루 땅볼로 물러났다. 3회에도 직구에 당했다. 이번에는 3루 땅볼이 나왔다.

신시내티가 토드 프레이저의 홈런으로 2-4까지 추격한 5회 2사 2루 득점권 기회에서는 삼진을 당했다. 볼카운트 2B2S에서 91마일(약 146km)짜리 슬라이더에 헛스윙하고 말았다.

8회에는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투수 땅볼에 그쳤다. 5-5 동점에서 맞이한 9회 2사 1,3루 기회에서도 투수 땅볼로 아웃 됐다. 그는 9회말 수비에서 투수 J.J 후버와 교체됐다.

신시내티는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게임 맞대결 상대로 유력한 피츠버그와의 경기에서 2-5로 끌려가던 9회 동점에 성공했다. 이어 10회 보토의 시즌 24호 홈런이 터지며 역전을 이뤄냈다. 마무리투수 아롤디스 채프먼은 1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켰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추신수 ⓒ Gettyimages/멀티비츠]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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