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형 나방떼 기승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대형 나방떼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최근 때 아닌 대형 나방떼 기승으로 사람들이 불편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산에 서식하는 밤나무산누에나방이 불빛을 따라 도심으로 거처를 넓히고 있는 것이다.
아시아 지역 토착종인 이 나방은 유충 때 상수리나무와 참나무 잎을 먹고 자라며 7월과 9월 사이에 성충이 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한 번에 100개 이상의 낳아도 단 2%만이 성충이 된다. 하지만 최근 성충이 자라기 좋은 기후가 되고, 천적의 개체수가 적어지면서 그 수가 늘어나고 있다.
다행이 이 나방은 인체와 농작물에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대형 나방떼의 기승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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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대형 나방떼 기승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