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료 자퇴한 이유? "학교가 싫었다" VS "서태지 때문"

▲ 미료 자퇴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걸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미료가 고등학교에서 자퇴한 이유를 밝혔다,

브라운 아이드 걸스(미료, 나르샤, 제아, 가인)는 16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미료는 "제가 순천 출신이었는데 어릴 때부터 가수의 꿈이 있었다. 대학교를 서울로 가면 내가 하고 싶은 음악을 마음껏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가졌다"라며 "그래서 자퇴를 하고 검정고시를 봤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나르샤는 "미료가 자퇴한 이유는 따로 있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영향을 받았다. 자퇴하고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미료는 "정말 학교가 싫었다"라며 "말썽을 부렸다는 게 아니다. 가수를 하려면 키가 커야 하는데 학교에선 야간 자율학습이 있으니 잠도 못 자게 하는 거다"라고 털어놨다.

미료는 또한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성형과 관련해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미료, 제아, 나르샤 ⓒ 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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