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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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웅-강태을-임정희, 뮤지컬 '머더 발라드' 한국 초연 캐스팅

기사입력 2013.09.17 10:54 / 기사수정 2013.09.17 10:54



▲ 머더발라드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최재웅, 한지상, 강태을, 임정희 등이 11월 5일 한국무대 초연을 앞둔 뮤지컬 '머더 발라드'에 캐스팅됐다.

뮤지컬 '머더 발라드'의 홍보사 아침에 따르면  '그날들', '살짜기옵서예', '광화문 연가', '조로', '헤드윅' 등에서 감수성 깊은 연기력을 보여준 최재웅과 '그날들', '모차르트 오페라 락', '햄릿', '렌트', '몬테크리스토' 등 주•조연을 오가며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인 강태을이 남자 주인공 탐 역을 맡는다.

'완득이', '스칼렛핌퍼넬', '보니앤클라이드' 등의 한지상과 '해를 품은 달', '유럽블로그', '풍월주' 등에서 열연한 성두섭 역시 탐 역에 낙점됐다.

탐과 마이클에게 동시에 사랑 받는 매력적인 사라 역에는 최근 신곡 'Luv is'를 발표한 가수 임정희가 캐스팅됐다. '빨래', '브루클린', '그리스', '스트릿 라이프'의 박은미, Mnet '보이스코리아' 출신이자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로 뮤지컬계에 데뷔한 장은아도 사라를 연기한다.

'캣츠', '대장금', '젊은베르테르의 슬품' 등에서 무게감을 보여준 홍경수와 밴드 몽니의 리드 보컬이자 '락 오브 에이지',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로 가창력을 인정 받은 김신의는 사라를 따뜻한 마음으로 감싸주는 마이클 역에 더블 캐스팅됐다. 무대를 전체적으로 이끄는 내레이터 역에는 홍륜희, 문진아가 발탁됐다.

예능프로그램과 드라마, 영화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김수로 프로젝트' 공연브랜드의 성공을 이끌어낸 배우 김수로가 프로듀서로서 참여하며 아시아브릿지컨텐츠㈜(대표 최진), ㈜쇼플레이(대표 임동균)가 공동제작한다.

'번지 점프를 하다', '막돼먹은 영애씨', '유럽블로그', '풍월주'의 이재준 연출과 '뮤직 인 마이 하트', '해를 품은 달', '지킬 앤 하이드', '햄릿', '그리스', '몬테크리스토' 등을 담당했던 원미솔 감독,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로 '제5회 더 뮤지컬 어워즈 안무상'을 수상한 안무가 정헌재가 의기투합한다.

11월 5일부터 내년 1월 26일까지 합정역 메세나폴리스 내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25일 오후 3시에 본 공연에 앞선 프리뷰(11월 5일 ~ 11월 17일)공연 티켓을 오픈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머더 발라드 ⓒ 아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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