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L 코리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성우 서유리가 며느리들의 고충을 담은 시조를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서는 세계적인 탑모델 혜박, 송경아, 한혜진을 호스트로 내세운 19금 콩트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판소리 명창으로 분한 서유리는 한복을 입고 등장해 김원해와 함께 며느리의 설움을 담은 시조를 읊었다.
서유리는 "허리휘게 전부쳐도 시누이는 디비자네", "남편놈은 쳐누워서 디비자네", "며느린가 일꾼인가", "시집와서 종살이네", "두고두고 갚아주마" 등 직설화법으로 심경을 토로했다.
특히 김원해는 서유리가 시조를 한 행씩 읊을 때마다 욕설을 내뱉으며 흥을 돋구는 모습을 보여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SNL코리아 ⓒ tvN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