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문학, 임지연 기자] “다시 잘 정비해서 부산에서 좋은 경기 하겠다.”
두산 베어스는 13일 문학구장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6차전에서 1-6으로 패했다.
전날 9회 7점을 뽑아내며 대역전 승을 거둔 두산이지만 이날 SK 선발 윤희상의 호투에 완벽하게 봉쇄당했다. 두산 타선은 9회까지 마운드를 지킨 윤희상을 상대로 4안타 1점을 얻어내는 데 그쳤다.
패장 김진욱 감독은 경기 후 “다시 잘 정비해서 부산에서 좋은 경기 하겠다”고 짧은 소감을 전했다.
SK에 패해 이날 휴식을 취한 4위 넥센에게 1위차로 쫓기게 된 두산은 부산으로 내려가 롯데와 만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김진욱 감독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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