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보아가 손목나비로 청순미를 업그레이드시켰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연애를 기대해' 1회에서는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모태 솔로'라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는 정진국(임시완 분)이 주연애(보아 분)와 연애를 시작했다.
정진국은 자전거 데이트를 하는데 타이트한 경기용 옷을 입고 자전거를 타다가 넘어진 주연애를 향해 "할 수 있어, 화이팅!"을 외치는 등 눈치 없는 행동으로 주연애를 답답하게 만들었다. 결국, 주연애는 폭발해 "너나 타!"라고 버럭 한 뒤 집으로 가버렸다.
이날 보아는 과거 이어커프 패션 화제만큼 독특한 실로 만들어진 화이트 컬러의 나비 팔찌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자전거를 탄 보아는 민트색 민소매 원피스에 화이트 레깅스를 신어 가수 무대와는 180도 다른 청순미를 뽐냈다.
누리꾼들은 "예뻐서 나비가 손목에 앉을 줄", "꽃미녀 연기자 등극", "무대와 다른 청순미", "보아 연기력 기대 이상"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첫 연기에 도전한 보아는 '연애를 기대해' 2회를 끝으로 감정연기와 대사처리가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연기자로서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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