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의 태양' 공효진 오열..소지섭 "나 죽은 건가, 사랑해"

▲ 공효진 오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주군의 태양' 공효진이 소지섭의 유령을 보고 오열했다.

1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 주중원(소지섭 분)은 태공실(공효진) 대신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옮겨졌다.

수술실 앞에서 기다리던 태공실 앞에 주중원의 유령이 나타났다. 주중원은 "정말이네, 너 태양처럼 환하네. 나 죽은 건가. 굉장히 억울한데 내 여자는 날 볼 수 있으니까 이 말은 해 주고 갈 수 있겠네"라고 말했다.

이어 주중원은 "태공실, 사랑해"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졌고 태공실은 바닥에 주저앉아 오열했다. 주중원과 태공실의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다음 회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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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공효진 오열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