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를 기대해' 보아-임시완 vs 최다니엘-김지원, 극과극 그네키스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보아-임시완, 최다니엘-김지원이 그네키스를 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시추에이션드라마 '연애를 기대해'(극본 주화미, 연출 이은진) 1회에서는 주연애(보아 분)-정진국(임시완), 차기대(최다니엘)-최새롬(김지원)이 그네키스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연애는 양다리를 걸친 전 남자친구(인교진)을 혼내주려다가 산낙지녀 동영상 사건으로 일파만파 일이 커지게 됐다. 그러다 차기대를 통해 SNS 연애코칭을 받으면서 정진국과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주연애는 정진국에게 산낙지녀라는 정체를 들킨 뒤 혼자 놀이터에서 자책했다. 주연애를 찾아 헤매던 정진국은 주연애를 발견하고 안도했다.

주연애는 "너한테 벌써 집착하기 시작했다. 헤어지자"라고 말했다. 이에 정진국은 "집착해줘서 나 좋아해 줘서 고맙다. 나도 너처럼 너한테 집착할 거다"라고 주연애를 다독였다. 정진국은 감동한 주연애의 얼굴을 어루만지며 먼저 다가가 키스를 했다.

같은 시각 차기대는 최새롬이 자신을 속이고 남자도 있는 다른 일행과 술을 마신 사실에 분노하며 혼자만의 시간을 가졌다. 최새롬은 그네에 앉아 있는 차기대 앞에 나타나서는 아무 말 없이 키스를 했다.

차기대는 최새롬의 키스에 깜짝 놀라 당황했다. 최새롬은 차기대에게 "불안하게 만들어서 미안해"라고 사과하며 화해의 손길을 내밀었다. 차기대는 최새롬의 진심이 느껴지는 듯하자 다시 관계를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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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아, 임시완, 최다니엘, 김지원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