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결혼 공약 "정상의 자리에서 하고 싶다"

▲ 황정음 결혼 공약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황정음이 결혼 공약을 내세웠다.

황정음은 11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KBS2 수목드라마 '비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남자친구 김용준과의 결혼을 시청률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날 취재진이 시청률 공약을 묻자 황정음은 "나도 결혼을 해야 하나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함께 출연하는 배수빈과 지성이 각각 14일과 27일 결혼을 앞두고 있는 상황.

이어 황정음은 "나도 최고 대박을 친 후 정상의 자리에서 결혼하고 싶다. 이제까지 내가 했던 작품들을 넘는 최고 시청률이 나오면 결혼할 것"이라는 폭탄 발언으로 주위를 놀라게 만들었다.

앞서 황정음이 2011년 출연한 SBS '자이언트'가 최고 40%의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비밀' 시청률이 40%를 넘기면 자동적으로 황정음의 결혼 공약이 성립된다.

한편 '비밀'은 사랑하는 연인을 죽인 여자와 사랑에 빠지는 독한 사랑 이야기를 그리는 정통멜로로 2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황정음 결혼 공약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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