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05:26
연예

'주군의 태양' 소지섭-공효진, '돌발 포옹' 포착 '달달'

기사입력 2013.09.11 16:50 / 기사수정 2013.09.11 16:50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주군의 태양' 소지섭과 공효진이 '돌발 포옹'으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11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 11회에서는 주중원(소지섭 분)이 태공실(공효진)과 이야기를 나누다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껴안는 '돌발 포옹'을 선보인다.

앞서 '주군의 태양' 10회에서는 주중원이 "태양, 내가 너를 사랑하나 봐. 너 이제 어쩔래?"라며 그동안 숨겨왔던 자신의 마음을 태공실에게 고백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어 두 사람이 와락 끌어안는 포옹신이 포착돼 깊어질 두 사람의 관계를 예감케 하고 있다.

소지섭과 공효진의 '돌발 포옹' 신은 지난 7일 서울 여의도의 한 공원에서 촬영됐다. 이날 소지섭과 공효진은 늦은 밤 공원에서 마주하는 장면을 촬영했고, 오후 9시에 시작된 촬영은 자정에 이르러서야 마무리됐다.

오후부터 촬영을 이어왔던 소지섭과 공효진은 늦은 시간까지 이어진 촬영에 지칠만도 하지만 더욱 활기찬 모습으로 현장을 이끌어 스태프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지친 모습을 보이다가도 카메라가 켜지면 깊게 몰입, NG없는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며 촬영 시간을 단축시켰던 것.

특히 소지섭과 공효진은 진지하게 연기를 이어가다가도 진혁PD의 OK사인이 떨어지면 소소하게 장난을 치며 웃음꽃을 피웠다. 이날 손잡는 것부터 얼굴만지기, 포옹 등 다양한 스킨십을 연기해야 했던 두 배우는 능청스럽게 손을 잡고 다양한 즉석 포즈를 취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제작사 측은 "소지섭과 공효진이 이뤄질듯 이뤄지지 않는 러브라인을 애틋하게 잘 그려내고 있다"며 "포옹신으로 한층 더 가까워질 '소공커플'의 달달한 관계를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소지섭과 공효진의 '돌발 포옹'은 11일 밤 10시 '주군의 태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소지섭, 공효진 ⓒ 본팩토리 제공]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