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폰5S, 아이폰5C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애플이 새로 출시한 아이폰5S와 아이폰5C의 가격이 공개됐다.
애플은 10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본사 사옥에서 새로운 제품 프레젠테이션 행사를 열고 아이폰 5S와 저가형 아이폰5C를 공개했다.
이날 책정된 아이폰5S 16GB 모델은 649달러(약 70만 원), 32GB 모델은 749달러(약 81만 원), 64GB 모델은 849달러(약 93만 원)으로 기존 제품과 유사하게 책정됐다. 아이폰5C 16GB 모델은 99달러(약 11만 원), 32GB 모델은 199달러(약 22만 원)이다.
아이폰5S는 애플이 자체 설계한 64비트 중앙처리장치인 A7 칩을 적용했다. 이는 세계 최초로 64비트 칩을 사용하는 것이다. 지문 인식 기능도 포함됐다. 홈 버튼에 손가락을 갖다 대면 지문을 인식해 잠금이 풀리며 앱을 구매하거나 업데이트할 때에도 지문 인식 기능이 쓰인다. 금색, 은색, 회색 세 가지 색상이다.
아이폰 5C는 하드 코팅된 플라스틱으로 만들어 가격을 낮췄다. 기존 제품보다 배터리 용량을 높였고 8메가 픽셀의 카메라를 탑재했다. 라임, 녹색, 흰색, 분홍색, 노란색으로 출시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아이폰5S, 아이폰5C ⓒ 애플 공식 홈페이지]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