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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전쟁' 고찬수 PD "유라, 눈물 연기 감정선 잘 잡아"

기사입력 2013.09.10 15:54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사랑과 전쟁' 고찬수 PD가 걸스데이 유라를 칭찬했다.

고찬수 PD는 10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인근 카페에서 열린 KBS2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아이돌 특집 3편' 기자간담회에서 "유라가 눈물 신이 많았는데 잘 소화해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고 PD는 "유라 본인이 우는 장면에서 감정선을 잘 잡았다"며 "빈번하게 사용되는 인공 눈물도 사용하지 않는 고집을 부렸다"고 덧붙였다.

고 PD의 칭찬에 부끄러워하던 유라는 "극에 집중해서 슬픈 감정 끌어모았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한편 '사랑과 전쟁2' 아이돌 특집 3편은 바캉스에서 만난 젊은 20대 커플이 결혼 후 성격차이로 갈등을 빚어내는 과정이 그려진다.

앞서 '사랑과 전쟁' 아이돌 특집은 1탄에서 제국의 아이들 동준-쥬얼리 예원이 고부갈등을 겪는 20대 부부를 연기했다. 2탄에서는 엠블랙 지오-레인보우 우리가 사내 비밀 연애 중인 커플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사랑과 전쟁2' 아이돌 특집 3편은 오는 13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유라 ⓒ 엑스포츠뉴스 DB]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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