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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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나는 연예인이다" 공통점 공개…긍정의 힘 '감동'

기사입력 2013.09.10 12:10 / 기사수정 2013.09.10 12:10

대중문화부 기자


▲이지선 나는 연예인이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지선아 사랑해'의 저자인 이지선 작가가 자신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에 대한 대처법을 밝혔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는 이지선이 출연해 생사의 기로를 오갔던 사연을 전하며 변화한 자신의 인생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지선은 13년 전 23살에 음주운전 뺑소니 교통사고로 몸의 55%에 3도 화상을 입어 40여 차례의 대수술을 이겨내야 했던 이야기를 담은 책 '지선아 사랑해'의 주인공이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선은 "연예인과 나는 공통점이 있다. 식당에 들어가면 사람들이 나를 보고 밥도 안 먹고 쳐다본다"고 말했다.

이어 "대중교통이 쉽지 않다는 점, 팬 카페가 있다는 점, 햇빛에 피부가 노출되면 안 돼 연예인처럼 차에 선팅을 진하게 했고 성형 수술도 꽤 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엄마라는 매니저가 있고, 나름 귀여운 얼굴이다"고 말하며 "이렇게 생각하게 된 것이 세상을 나갈 수 있는 방법이었다"고 전하며 긍정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에 대해 밝혀 눈길을 모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지선 나는 연예인이다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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