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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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비공개결혼, 예물-혼수 생략… 10월 5일 부산서 결혼

기사입력 2013.09.09 10:04 / 기사수정 2013.10.02 16:54

김영진 기자


▲ 안선영 비공개결혼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비공개 결혼을 한다.

9일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안선영이 35세의 예비신랑과 2년여의 장거리 연애 끝에 오는 10월 5일 두 사람의 고향인 부산의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안선영의 예비신랑은 F&B 사업체의 대표를 맡고 있는 청년 사업가이며 이번 결혼식은 소규모로 진행, 장소의 특성상 별도의 기자회견 없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결혼식의 사회는 박수홍이 맡았고 주례는 안선영이 평소 존경한다고 밝혀온 장경동 목사가 맡는다.

안선영과 예비신랑은 양가의 동의를 구해 예물, 예단, 혼수 등을 생략한 채 결혼에 필요한 최소한의 것들만을 준비하고 있으며 두 사람은 안선영의 방송 일정과 신란의 사업 등을 고려해 당분간 서울과 부산 양 쪽을 오가며 신혼 생활을 이어갈 예정이다.

안선영은 "서로의 생활을 받아들이며 조금씩 상대방을 위한 공간을 넓혀가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시작도 요란스럽기보다는 자연스러운 것이 좋다고 생각했고, 신랑과는 가치관이나 생각하는 부분들이 비슷해 큰 문제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라며 "둘 다 외동으로 자라서인지 부모님과의 관계가 각별했기에 자연스럽게 가족들을 편하게 모실 수 있는 부산으로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거리상의 이유로 많은 분들을 모시지 못해 정말 죄송합니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행복하게 더욱 밝은 모습으로 인사 드리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안선영 비공개결혼 ⓒ 코엔스타즈 제공]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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