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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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소시지파스타' 레시피 논란 '붐플레이크' 재조명

기사입력 2013.09.06 12:39

대중문화부 기자


▲ 소시지파스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클라라가 레시피도용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이에 앞서 방송인 붐이 선보인 '붐플레이크'가 재조명되고 있다.

5일 클라라는 KBS '해피투게더3' 세기의 라이벌 특집에 출연해 야간매점에서 '미용실 다녀왔어요'라는 메뉴를 선보였다.

이날 클라라가 공개한 메뉴는 소시지와 파스타를 이용한 간단한 요리로 파스타 면을 삶기 전에 소시지에 꽂아 독특한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게다가 맛도 좋아 극찬을 받았다.

MC들이 클라라에게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게 됐냐"고 묻자 "보기에 예뻐야 먹을 때 더 맛있다고 생각한다"며 "내가 직접 생각해 낸 요리"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 요리는 방송 직후 '도용 논란'에 휩싸였다. 실제로 이 소시지 파스타는 한 방송에서 소개되기도 했고 인터넷에서 구할 수 있는 레시피였기 때문이다.

이에 '붐플레이크'도 검색어에 오르며 주목받고 있다. '붐플레이크'는 지난해 9월 붐이 야간매점 코너에서 추억의 음식으로 소개한 메뉴. 당시 붐이 자신의 아이디어인 것처럼 소개한 바 있다.

'붐플레이크'는 건빵을 우유에 타 먹는 간식 메뉴로 이미 군대에서 '건플레이크', '건푸로스트' 등으로 불린다.

한편 클라라의 '소시지 파스타'는 오종혁이 선보인 문어와 라면 종합요리 '문라이트'에 밀려 야간매점 등록에는 실패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소시지파스타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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