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애정촌 고소영 여자 3호가 수준급의 성악 솜씨를 선보였다.
4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짝을 찾아 나선 여자 5명과 남자 7명이 펼치는 애정촌 57기 '불개미 특집'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자들은 제 21회 '아우라지 뗏목축제'에 초대를 받아 아무 준비 없이 무대에 올랐다.
이에 애정촌에서 남자들에게 고소영이라 불렸던 여자 3호가 전공인 성악 솜씨를 공개했다.
여자 3호는 사회자가 "아우라지 처녀가 된다면 어떤 활동을 해줄 수 있는가"란 질문에 "노래를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축제 현장에 가기 전 "노래 절대 안하겠다. 3일이나 쉬었다"라며 노래를 하지 않겠다고 호언장담 했지만, 결국 노래를 불렀다.
여자 3호의 수준급 성악 솜씨에 남자들은 일동 기립 박수를 보내며 환호했다.
남자 6호는 "그냥 잘 웃고 어린 동생이미지만 있었는데 무대 올라가니까 확 변하더라. 멋있었다"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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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