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혼혈아 남자 5호가 여자 1호가 좋다고 돌발 발언을 했다.
4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짝을 찾아 나선 여자 5명과 남자 7명이 펼치는 애정촌 57기 '불개미 특집'의 모습이 그려졌다.
애정촌 첫날 제작진은 저녁 식사를 끝낸 남자들과 여자들에게 기습 첫인상 선택을 하자고 제안했다.
제작진의 말이 끝나자마자 한국말이 조금 서툰 남자 1호는 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난 솔직히 여자 1호 좋다"고 돌발 발언을 했다.
이에 여자 1호를 포함한 모두가 당황해하며 웃음을 터뜨리자 그는 "너무 직접적이었나?"라며 머쓱해 했다.
남자 1호는 뉴질랜드 출신으로 어머니가 한국인인 혼혈아다. 그는 한국여자의 매력을 묻는 질문에 "간단하게 생각하면 강하고 똑똑하고 빠르고 특히 한국이 살벌한 인생(?)이기 때문에..."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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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