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동근 아내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양동근이 아내의 혼전 임신은 계획된 것이라고 밝혔다.
양동근은 3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의도적으로 혼전임신을 했다고 털어놨다.
양동근은 "주변에 혼전임신으로 결혼한 사람들이 많다. 나도 그렇게 하지 않으면 결혼을 하지 못 할것 같았다. 난 평생 혼자겠구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결혼에 대한 확신이 있었지만 아내는 반반이었다. 늘 아내에게 미안하다. 남들처럼 해주지 못했다. 아내는 결혼에 망설였는데 내가 밀어부쳤다는 것이 미안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양동근은 "최근 대기실에 과일을 싸와서 나눠준다는 얘길 들었다"라는 말에 "부인의 내조다. 양을 좀 넉넉히 싸주기 때문에 혼자 먹을 수 없어 나눠 먹는다"라고 말하며 아내 자랑을 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화신'에는 오윤아, 리세, 소정이 출연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양동근 아내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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