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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김기태 감독의 자책 "감독의 실수다"

기사입력 2013.09.03 22:10 / 기사수정 2013.09.03 22:17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감독의 실수다."

LG 김기태 감독은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2차전에서 3-4 역전패를 허용한 뒤 "감독의 실수다"라는 짧은 말을 남겼다.

LG는 이날 7회 2사 이후 박용택의 적시타로 3-2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9회 바뀐 투수 이동현이 선두타자 대타 김상현에게 3루수 내야안타를 허용했고, 이어 후속타자 조인성에게도 좌전안타를 내줬다.

뿐만 아니라 2회 도루자와 견제사 7회 또 한 번 견제사가 나오면서 좋은 기회를 스스로 무산시켰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다시 선두로 올라설 수 있었기에 아쉬움이 배가됐다. LG는 여전히 1위 삼성에 이어 승차 없이 2위에 올라 있다. 

한편 LG는 4일 SK와의 경기 선발투수로 좌완 신재웅을 내보낸다. SK 선발은 사이드암 백인식이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LG 김기태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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