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지성, 피 묻은 붕대손 포착 '도대체 무슨 일?'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최근 예비신부 이보영과 웨딩화보를 찍고 행복한 모습을 보였던 배우 지성이 손에 붕대를 감고 거리를 배회하는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KBS2 새 수목드라마 '비밀' 측은 극 중 자신의 연인을 죽인 여자와 사랑에 빠지는 민혁 역으로 독한 사랑을 예고한 지성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성은 손에 붕대를 감은 채 길거리를 배회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쓰러질 듯 다리를 짚고 있는 모습과 건드리면 터질 것 같은 '이글 아이'도 포착됐다.

특히 딱 달라붙은 흰 티셔츠 너머로 느껴지는 치명적 남성미와 붕대 사이로 스며든 붉은 피는 호기심을 자아낸다.

지난달 말, 강남의 한 거리에서 촬영된 본 장면은 지성이 극 중에서 사랑하는 연인을 교통사고로 잃은 뒤 허탈함과 분노를 느끼며 거리를 방황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지성은 자신의 연인을 죽인 유정(황정음 분)을 만난 뒤 거침없는 감정을 쏟아내고 난 뒤 연인을 지켜주지 못한 자책감에 빠지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한편 '비밀'은 사랑하는 연인을 죽인 여자와 사랑에 빠지는 독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지성 ⓒ 드라마틱 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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