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지드래곤이 먼저 웃었다.
2일 정오 지드래곤·카라·박진영이동시에 신곡을 발표한 가운데, 지드래곤의 곡들이 음원 차트 상위권을 독식했다.
지드래곤은 이날 정규 솔로 2집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 '블랙(BLACK)'을 포함해 '니가 뭔데', '쿠테타', 'R.O.D', '늴리리야(미시 앨리엇 버전)' 등 1번에서 5번 트랙까지 총 5곡을 공개했다.
해당 곡들은 오후 1시 현재 엠넷, 벅스, 올레뮤직에서 1위부터 5위까지를 독식하며, 이른바 '줄세우기'에 성공했다. 소리바다, 멜론에서는 1위부터 6위, 1위부터 7위까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카라의 경우 정규4집 '풀 블룸(Full Bloom)'의 타이틀곡 '숙녀가 못 돼(Damaged Lady)'가 벅스 6위, 멜론 8위, 소리바다 8위 등에 올라 있을 뿐 지드래곤의 곡들에 밀린 모습이다.
박진영의 10집 앨범 선공개곡 '사랑이 제일 낫더라'는 벅스 7위, 엠넷 14위, 소리바다 16위, 멜론 20위에 올라 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지드래곤, 카라, 박진영 ⓒ YG엔터테인먼트, DSP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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