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일이 좋다 시청률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일요일이 좋다' 시청률이 하락세를 보였다.
2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는 8.5%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9%)보다 0.5%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맨발의 친구들'에서는 연예계 집밥 고수 홍진경의 집에서 반찬 만드는 비법을 가져 온 멤버들이 연예계 대표 싱글남 김지훈의 집을 찾아 집밥을 대접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집 안에 가득 쌓여있는 운동화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김지훈은 "제가 홈쇼핑을 자주 한다"며 "한 번 홈쇼핑을 시작하면 밖에 나가서는 살 수가 없다"며 쇼핑 중독남임을 고백했다.
'런닝맨'에서는 해적으로 변신한 신화가 멤버들과 대결을 펼치는 내용이 방송됐다.
힘과 관록을 더한 신화는 '런닝맨'팀을 쉽게 제압하며 모든 라운드에서 승리해 저주를 풀 수 있는 좋은 힌트를 갖게 됐다.
이어 마지막으로 이름표 뜯기를 펼쳤고 신화 멤버들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에릭이 유재석의 이름표를 뜯어 주문을 외우며 최종 승리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은 16.9%, KBS 2TV '해피 선데이'는 6.9%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일요일이 좋다 시청률 ⓒ SBS '일요일이 좋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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