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서진 촬영 거부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배우 이서진이 촬영을 거부했다.
이서진은 30일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에서 그토록 꿈에 그리던 소녀시대 써니와 대만 여행길에 올랐다.
이날 비행기에 탄 이서진은 제작진이 그와 써니 사이에 마이크를 붙이자 "붙이지 마라"며 짜증을 부렸다.
이후 이서진은 제작진이 마이크와 카메라를 설치 한 후 자리를 뜨자 마이크를 꺼버렸고, 스튜어디스에게 "이거 여기서 촬영하면 안 되지 않느냐"라며 카메라를 붙인 것을 고자질 했다.
결국 제작진은 이서진과 써니의 모습을 더 이상 촬영 할 수 없게 됐고, 불시에 이서진과 써니의 자리를 찾아가 "뭐, 불편한 것은 없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서진은 "네가 제일 불편하다"라고 촬영을 거부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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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서진 촬영 거부 ⓒ tvN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