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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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류중일 감독 "채태인, 10~15일 후 훈련 시작"

기사입력 2013.08.30 17:59 / 기사수정 2013.08.30 18:06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문학, 신원철 기자] 삼성 류중일 감독이 어깨 부상으로 빠진 채태인의 복귀 일정을 전했다. 

류 감독은 30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채태인이 빠진 공백이 느껴진다"며 그의 복귀 일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류 감독은 "10~15일 후에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당초 알려진 훈련 재개 일정보다 늦춰진 것에 대해서는 "지난주 금요일(23일) 보고받은 결과 일주일 더 지켜보기로 했었다"고 설명했다.

채태인은 지난 17일 포항 넥센전에서 왼쪽 어깨를 다쳤다. 수비 과정에서 다이빙 캐치를 시도하다가 생긴 일이었다. 검진 결과 왼쪽 어깨 상완골두 대결절 부위에 금이 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20일 1군 등록이 말소됐다. 류 감독은 "어깨를 돌려보면 통증은 없다고 하더라"라며 채태인의 현재 상태를 전했다.

류 감독은 "처음 예상하기에는 복귀까지 6주가 걸릴 거라고 생각했는데 2주 정도 앞당겨 졌다"며 "뼈 붙는 데 4주, 컨디션 찾는 데 2주를 생각했었다"며 채태인의 조기 복귀 가능성에 반가움을 드러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삼성 류중일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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