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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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STL전서 1안타 1볼넷 추가…타율 0.278

기사입력 2013.08.29 12:26 / 기사수정 2013.08.29 12:26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신시내티 레즈)가 1안타 1볼넷을 추가했다.

추신수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1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78이다.

1회 신시내티 타선이 대폭발했다.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세인트루이스 선발 아담 웨인라이트를 상대로 중전안타를 때려냈다. 지난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안타를 만들어 낸 것. 이후 브랜든 필립스의 안타와 조이보토의 볼넷으로 3루까지 진루 한 추신수는 제이 브루스의 적시타에 홈을 득점까지 올렸다.

1회 대거 6점을 뽑아낸 신시내티 타선. 추신수는 타자 일순으로 들어선 두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세 번째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 네 번째 타석에서 1루수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8회초 볼넷으로 루상에 걸어 나갔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에 실패했다.

이날 신시내티와 세인트루이스의 경기는 신시내티가 1회에 6득점, 2회에 3득점을 얻으며 일찌감치 승부가 갈렸다. 9-0으로 앞서가던 신시내티는 9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대타 폴의 솔로 홈런을 더해 10-0으로 대승을 거뒀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추신수 ⓒ Gettyimages/멀티비츠]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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