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인 피터팬남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화성인 바이러스' 초등학생 외모의 피터팬남이 등장했다.
27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는 평생을 10살 아이의 외모로 살아가고 있는 32살 피터팬남이 출연했다.
이날 피터팬남은 "변성기가 안 왔고 목젖도 없다. 아직 2차 성징이 안 와서 겨드랑이에 털도 없다. 최근에 병원을 갔더니 뼈 나이가 16살~17살이라고 했다"고 놀라운 이야기를 들려줬다.
피터팬남은 "과거 병원에서 진단을 받았는데 뇌하수체 기능 저하증이라고 하더라. 중1 때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았고 21살 때 한 번 더 맞았다. 그 주사를 맞은 덕에 지금까지 조금씩 큰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키는 2년에 1cm씩 크고 있다. 50세가 되면 180cm가 되지 않을까 싶다. 성장판이 아직 안 닫혔다"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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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화성인 피터팬남 ⓒ tvN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