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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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라쿠텐전서 멀티히트…6G 연속 안타 행진

기사입력 2013.08.27 22:09 / 기사수정 2013.08.27 22:10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이대호(오릭스 버팔로스)가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대호는 27일(이하 한국시각)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NPB)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홈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안타는 첫 타석에서부터 나왔다. 이대호는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짐 하우저의 140km 직구를 때려내 우익수 옆으로 떨어지는 2루타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2번째 타석에서는 내야 안타를 기록했다. 1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유격수 쪽으로 흐르는 타구를 때려낸 뒤 1루로 전력 질주해 내야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후 6회말 3번째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7회말 4번째 타석에서는 우익수 뜬공 처리되며 경기를 마쳤다.

이날 경기로 이대호의 타율은 종전 3할1푼에서 3할1푼2리로 소폭 상승했다.

한편 오릭스는 라쿠텐에 4-0으로 승리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이대호 ⓒ SBS CN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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