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윈스샵 접속마비…알고보니 LG팬 가을 냄새 맡았다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오랫동안 LG트윈스의 가을야구를 기다려온 LG팬들의 열정이 뜨겁다.

27일 포털사이트 검색어에는 ‘트윈스샵’이 떠올랐다. 이는 LG 트윈스의 관련 용품을 판매하는 홈페이지다. 레플리카, 용품, 유광점퍼 등을 판매하는 이 홈페이지는 서버 폭주로 인해 다운되는 사태까지 빚어졌다.

이유인 즉 LG의 가을야구를 상징하는 말이 된 ‘유광점퍼’에 대한 LG팬들의 관심 때문이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트윈스샵에서 유광점퍼를 입고해 판매한다는 소식이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관심이 집중됐고, 이로 인해 사이트가 마비되는 사태로 이어진 것.

LG 가을야구의 상징이 된 'LG트윈스 유광점퍼'의 공식 판매명칭은 춘추구단점퍼. 가격은 9만8000원이다.

한편 LG는 8월 27일 현재 정규 시즌 선두 삼성 라이온즈에 한 게임 뒤진 2위에 랭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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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LG트윈스 유광점퍼ⓒ 트윈스샵]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