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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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할배' 대만서 인기 실감한 할배들의 반응은?

기사입력 2013.08.23 16:26 / 기사수정 2013.08.23 16:28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꽃보다 할배'가 유럽 편에 이은 대만 편이 공개된다.

23일 방송되는 tvN '꽃보다 할배'에서는 천혜의 자연이 살아 숨 쉬고 최첨단 도시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국가 대만을 찾은 할배들의 첫 날 일정이 그려진다.

큰 형 이순재와 짐꾼 이서진이 첫 날 여행에 불참한다는 소식을 들은 할배들은 '멘붕'에 빠지게 되고, 리더와 총무 역할이 신구에게 일임되며 아찔한 대만 여정의 첫발을 내딛는다.

동생들을 책임지게 된 '구야호'의 선장 신구는 현란한 영어 솜씨와 준수한 리더십을 선보이며 유럽 편에서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난 7월 24일, 대만 출국 당일에는 최불암이 인천공항에 모습을 드러내 화제가 됐다. 유럽 여행 중 할배들이 "70대 이상이어야 진정한 어른"이라고 눙을 치며 최불암을 언급했던 점을 빌어, 제작진이 응원 사절단으로 섭외한 것. 최불암이 할배들과 나눈 은밀한 대화의 내용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꽃보다 할배'가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면서 할배들의 대만 방문이 현지 팬들과 취재진들에게도 큰 관심거리로 떠올랐다. 대만에 도착한 할배들을 응원하기 위해 모여든 팬들과 취재진들이 장사진을 이뤄 공항을 빠져나기 힘들 정도였다. 아이돌 못지않은 인기를 체감하게 된 할배들의 반응도 공개된다.

할배들의 대만에서의 첫 일정은 23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꽃보다 할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꽃보다 할배 ⓒ tvN]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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