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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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몸매 노출 때문에 매끼 닭가슴살" 고충 토로

기사입력 2013.08.21 10:26 / 기사수정 2013.08.21 10:26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배우 이종석의 새 화보가 공개됐다.

이종석은 최근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과 가을 시즌 화보를 촬영했다. 특히 포토그래퍼의 요청에 팔과 다리를 로봇처럼 움직이는 '로보캅' 이종석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종석은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이후 달라진 인기를 실감하느냐는 질문에 "드라마 끝나고 모니터링을 하는데, 많이 본 기사 1위부터 10위까지 전부 관련 기사일 때가 있었다. 캡쳐도 했다"고 웃으며 답했다.

또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노브레싱'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서인국에 대해 "나 역시도 아직 성숙한 배우가 아니라 내공이 부족하니까, 우리만으로는 모자라지 않을까 걱정이 됐다"며 "그런데 인국이 형이 그런 생각을 완벽히 깨줬다. 연기를 정말 잘한다. 너무 놀랐고, 자극이 됐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코리아'에서 탁구 선수 역할로 출연한 적이 있는 이종석은 '노브레싱'에서 수영 선수로 출연한 것과 비교하며 "탁구보다 수영 영화가 훨씬 힘들다. 계속 벗고 있어야 하니까 배가 나올까봐 마음껏 먹지 못해서 더 힘들다"며 "매끼 닭가슴살만 먹으니까, 먹는 것 때문에 더 지쳤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노브레싱' 촬영을 마친 후 다음달 '관상' 개봉을 앞두고 있는 이종석은 현재 영화 '피끓는 청춘'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이종석 ⓒ 하이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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