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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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제국' 고수-장신영 검찰에서 재회…'시청률은 하락'

기사입력 2013.08.20 08:18 / 기사수정 2013.08.20 08:18

한인구 기자


▲ 황금의 제국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상승세를 타던 '황금의 제국'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2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은 10.7%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11.2%)보다 0.5%p 하락한 수치다. 계속된 시청률 상승을 이어가지 못해 경쟁작인 KBS 2TV '굿 닥터'와 격차가 벌어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수와 장신영이 검찰에서 다시 만났다.

김광세(이원재 분) 의원 살인 혐의로 검찰에 소환된 장태주(고수)는 손동휘(정욱)에게 조사를 받았다.

장태주는 살인 사건이 있던 날 도와달라는 윤설희(장신영)의 전화를 받고 별장에 가서 그가 자수하는 것을 도왔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윤설희는 앞서 사건 당일 김의원과 자신만 별장에 있었다고 진술했다.

이에 손동휘는 윤설희를 조사실로 불러 "윤설희씨 김 의원하고 당신 둘만 있었느냐"라고 물었다.

윤설희는 오랜만에 만난 장태주를 바라보며 그가 지난 날 자신에게 했던 말들을 떠올리며 침묵했다. 장태주는 "사실대로 말해라. 면회도 안 가려고 했는 이렇게 보네요"라고 먼저 말을 건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불의 여신 정이'는 7.8%, KBS 2TV '굿 닥터'는 18.0%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고수, 장신영 ⓒ SBS '황금의 제국' 방송화면]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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