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유천 '해무'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그룹 JYJ 박유천이 봉준호 감독이 제작한 영화 '해무(감독 심성보)'의 남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19일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박유천이 '해무'의 출연 여부를 두고 긍정적인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현재 박유천의 '해무' 출연에 대해 최종 협의 중이다"라며 "곧 제작사 측에서 공식입장이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간 드라마 '보고 싶다', '옥탑방 왕세자', '성균관 스캔들'을 통해 연기자로 입지를 다져온 박유천은 이번 '해무'를 통해 첫 스크린 주연에 도전한다. 박유천이 '해무'에서 맡은 역할은 '동식'으로 먼저 선장 역에 캐스팅된 김윤석과 호흡을 맞춘다.
또한 '해무'는 '괴물', '설국열차' 등 히트메이커인 봉준호 감독이 처음 제작에 나서는 작품으로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는 10월 중 크랭크인 예정.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박유천 '해무' ⓒ 엑스포츠뉴스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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