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사랑의 조건'으로 1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

▲ 김정은 '사랑의 조건'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김정은이 드라마 '사랑의 조건(가제)'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19일 씨에스그룹에 따르면 김정은이 하반기 방송되는 드라마 '사랑의 조건'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이로써 김정은은 지난해 KBS 드라마 '울랄라부부' 이후 약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됐다.

'사랑의 조건'은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나쁜남자', '눈의여왕', '상두야 학교가자' 등을 연출한 스타 감독 이형민 PD의 차기작이다. 김정은 외의 출연진 및 드라마 줄거리에 대한 정보가 일절 알려지지 않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제작사 측 관계자는 "'사랑의조건'은 '새로운 멜로 장르를 선보이겠다'라는 포부로 기획된 작품이다. 그래서 가장 다채로운 연기색을 보유하고 있는 김정은에게 러브콜을 했고 김정은 측의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 현재는 세부적인 조율만 남아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사랑의 조건'은 곧 남자주인공 및 주·조연 배우들의 캐스팅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김정은 '사랑의 조건'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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