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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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달리는 '설국열차' 800만 고지 점령

기사입력 2013.08.18 12:18 / 기사수정 2013.08.18 12:18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영화 '설국열차'가 8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설국열차'(감독 봉준호)는 개봉 19일만인 18일 오전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해운대'와 '아이언맨 3'의 23일보다 빠르고, 25일만에 800만 관객을 기록했던 '7번방의 선물'보다 빠른 흥행 속도다.

'설국열차'는 개봉 3주차에 접어 들면서 '숨바꼭질'(감독 허정), '감기'(감독 김성수) 등 다양한 경쟁작들의 개봉으로 한층 더 치열해진 8월 극장가에서도 광복절(15일) 하루동안 34만명 이상의 관객을 불러모으는 등 여전히 식지 않는 인기와 흥행력을 과시하고 있다.

영화 '설국열차'는 빙하기가 찾아온 지구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소수의 인류가 거대 열차에 올라탄 지 17년 후, 열차 내 상류층 사람들에게 대항하는 '꼬리칸' 사람들 앞에 닥친 일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달 31일 개봉.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봉준호, 틸다 스윈튼, 크리스 에반스, 고아성, 송강호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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