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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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바꼭질' 역대 '광복절' 관객수 1위로 '강렬한 등장'

기사입력 2013.08.16 15:46 / 기사수정 2013.08.16 16:02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영화 '숨바꼭질'이 광복절 신기록을 세우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진흥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공식집계에 따르면 15일 '숨바꼭질'(감독 허정)은 하루동안 46만 1081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전날 1위였던 '감기'(감독 김성수, 44만6777명)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이번 기록은 역대 광복절 흥행 스코어 신기록을 세운 것이다.  '숨바꼭질' 이전 역대 광복절 최고 기록은 2007년 '디워'(43만 2095명), 2011년 '최종병기 활'(42만 1948명) 그리고 2006년 '괴물'(38만 4940명) 순이었다. 

영화 '숨바꼭질'은 성공한 사업가 성수(손현주 분)가 형의 실종 소식을 듣고 찾아간 아파트에서 집집마다 새겨진 수상한 암호와 형을 알고 있는 주희(문정희 분)의 가족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스릴러 영화로, 가장 안전한 곳이라 여겼던 자신의 집이 가장 위험한 공간이 된다는 흥미로운 발상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4일 개봉.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허정, 문정희, 손현주, 전미선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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