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땀굴욕 "땀 닦다 보면 코 밑 파래져"

▲ 한지혜 땀굴욕

[엑스포츠뉴스=이희연 기자] 배우 한지혜가 땀굴욕을 당했다.

최근 진행된 스토리온 트렌드 선택쇼 '100인의 선택' 녹화에서 MC 한지혜가 땀굴욕을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지혜는 "요즘 같은 무더위에 얼굴에 난 땀을 열심히 닦다 보면 볼은 빨개지고 코 밑은 파래지지 않느냐"고 엉뚱한 발언을 했다.

이에 함께 MC를 맡는 알렉스와 김태훈을 비롯한 100인의 판정단은 아무도 그 말에 동의하지 않았다. 결국, 한지혜는 땀굴욕을 당해 민망한 듯 웃음을 터뜨렸다.

알렉스가 "한지혜 씨는 땀 닦으면 콧수염이 나냐"라고 물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는 후문.

프로그램 PD는 "'100인의 선택'에서 생애 첫 MC에 도전하는 한지혜가 드라마에서 1인 2역을 연기할 때와 다른 엉뚱한 매력을 보여주며 촬영장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배우 조민기의 아내이자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김선진 원장이 전문가로 출연해 '쿨링 메이크업' 비법을 전수하는 '100인의 선택'은 방송은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 = 한지혜 땀굴욕 ⓒ 스토리온]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